삼권분립 중 입법부의 역할을 수행하는 국회는 우리나라의 법률이 만들어지는 곳입니다. 법률은 정부 정책의 범위나 법원의 판결에 사용될 수 있는 근거를 결정하기 때문에, 국회는 우리 삶의 원칙을 만드는 가장 근원적인 기관입니다. 국회에는 총 300명의 국회의원이 있으며, 4년에 한 번씩 '총선'이라고 불리는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선출됩니다.
투표를 위한 최소한의 효율적인 뉴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와이보트에서는, 국회에서 한 달에 수백 개씩 다루어지는 법률안들을 전부 다루지 않습니다. 대신, 국민의 투표로 인해 결과가 달라졌거나 바꿀 수 있다고 판단되는 법률안에 대한 소식만을 선별하여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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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주요 결정 #입법부 #탄핵 #국정조사
- 기타 정당 간 의견 충돌 #정당
행정부는 국가의 정책을 실질적으로 집행하는 집단으로, 대통령실부터 동네의 주민센터까지 모두 행정부에 소속됩니다. 행정부의 업무는 대통령의 지시를 근거로 정해지지만, 모든 분야에 대통령이 세부적으로 관여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러한 세부적인 업무는 장관들을 필두로 각 부처에서 결정되기도 합니다.
와이보트는 행정부의 모든 소식을 전달하지 않습니다. 행정부의 규모는 거대하지만, 국민이 결정하는 것은 5년에 한 번 뽑는 대통령 뿐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국정 기조가 드러나는 대통령 주재 회의, 연설문 또는 외교 일정 등을 중심으로 뉴스를 선별하며, 국정 운영에 대하여 정당 간의 의견 충돌이 심화될 경우 별도의 소식으로 정리하여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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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시행령안 #시행령
- 기타 대통령 참석 일정 #행정부
- 대통령급 정상외교 #외교
모든 것을 다수결로 결정하는 단순한 민주주의와 공화국의 가장 큰 차이점은, 사법부의 존재입니다. 사법부는 국민의 투표로 선출되지 않습니다. 사법부의 역할은, 국회에서 정해진 법률을 근거로 판결을 내리는 것입니다.
사법부의 재판 결과를 알더라도 국민이 투표로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부분은 없기 때문에, 와이보트는 사법부에서 뉴스를 선별하지 않습니다. 다만, 사법부의 최상위 기관으로 여겨지는 헌법재판소에서 입법부나 행정부의 정치적 결정을 평가하는 경우는, 법률이나 정책에 대한 기존의 결정을 돌아보는 의미에서 뉴스로 선별합니다. 또한 헌법재판소의 재판관들의 임명 과정에 입법부와 대통령이 개입하기 때문에, 사회/문화 전반에 영향을 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들을 전달합니다.
- 헌법재판소 주요 결정 #헌법재판소
'정치 참여에 필요한 최소한의 뉴스'를 목표로 두는 와이보트는, 여러분의 인생에서 정치 뉴스를 읽는데에 필요한 노력을 최소화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첫 번째, '최소한의 정치 뉴스'를 결정하는 독자적인 기준을 마련하고 뉴스를 선정합니다. 모든 기준은 '국민의 투표를 통해 바꿀 수 있는 내용인가'를 대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두 번째, 사용자들이 같은 양의 정보 읽는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사라는 형식을 버리고 새로운 전달 방식을 활용합니다. 와이보트의 뉴스 전달 방식은 기사에 비해 신속성이 떨어지지만, 결국 뉴스를 이해하는 데에 드는 노력을 획기적으로 최소화합니다.
정치권과 언론에 대한 신뢰도의 감소 추세는 민주사회의 존립을 해치는 치명적인 요소입니다. 와이보트는 언론의 중립성을 회복하고 정치권과 정치 뉴스에 대한 신뢰도를 회복시키고자 합니다.
이를 위한 와이보트의 결론은, 뉴스 가공 과정에서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인터넷이 널리 보급되어 사용되기 이전까지, 사람이 직접 주요 뉴스를 선정하고 가공하는 것이 당연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으로 디지털 정보가 유통되고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된 지금, 뉴스의 생산 과정에 사람의 개입을 줄이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와이보트는 뉴스 선정 기준부터 작성까지,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정보 전달'이라는 뉴스의 본질을 지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같은 정보와 사건도 바라보는 사람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를 남에게 맡기는 것은 한 사람으로서 투표할 이유를 잃어버리는 것일 뿐만 아니라, 해석을 대신 해주는 그 사람에게 나의 투표권을 넘기는 것과 같습니다.
와이보트는 각자의 의견 형성될 시공간적 여유를 보장하기 위해, 뉴스의 이해를 돕는 서사와 설명을 최소화합니다. 이는 뉴스 소비의 난이도를 높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다른 사람이 대신 해석해주는 뉴스에 의존하지 않고 싶은 이들을 위한 필수불가결 대가입니다. 나아가 앞으로는 타 서비스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원문 자료에 기반한 능동적 뉴스 소비를 실현할 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함께 새로운 언론을 만들어나갈 팀원을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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